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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비야!안녕!
엄마 왔어..
은비가 엄마 곁을 떠난지
벌써 하루가 지나버렸네ㅠㅠ
엄마는 아직두 은비 생각에눈물이나구
은비가 항상 누어있던 방석봐두 눈물이나ㅠㅠ
은비는 거기가서 마루 잘만났지.....
엄마는 은비마루가 없는 빈자리가 너무크다
왜...잘먹었던  밥을 갑자기 못먹었던거니ㅠㅠ
은비가 좋아했던  간식 고기 야채두 그렇구
물은 잘먹다가 못먹으니 엄마가 주사기로물먹여주구
잘먹었을때 살안찌더니  이제못먹으니 살이등에붙어뼈만보이구ㅠㅠ또 거기에다 은비가 나이가있다보니
눈까지 안보이니 계속부딪치고다니구ㅠㅠ
그런모습을 보고있는 엄마는 얼마나 마음이 아퍼죽는줄알았어ㅠㅠ
은비너가 몸이갑자기 않좋으니
엄마 일나가도 온통머릿속은 은비너생각뿐이였어
몸은가게있지만 정신은 집에있는 은비생각뿐이였어
그래두 은비가엄마보구 떠날려구 힘내서 기다려줬던게 너무너무고마웠어ㅠㅠ
만약 은비가 혼자쓸쓸히 떠났다면 엄마는 미안하구
마음에 걸렸을꺼야ㅠㅠ
울 은비랑마루랑 거기서는 더이상 아프지말구
맛난음식 마니마니먹구 마음꺼 뛰놀면서 지내길바래
그리구 은비랑마루랑 거기서 아빠엄마초롱이 지켜주길바래 알겠지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편지쓸께
엄마가 울은비마루 영원히❤❤❤하구 잊지않을께
그럼 엄마이만갈께❤❤❤⚘⚘⚘????????????
안녕 또올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