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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3년을 함께 지내온 소중한 친구를 딸을 먼길에 먼저 보내고 왔습니다.
이런저런 아쉬움과 허탈함을 말로 표현할순 없겠지만 맘속에 품고 살았을 또다른 샤방이의 가족들을 만나고 있다 생각하니 아주 기쁘고 다행스럽습니다.
샤방아 그곳에선 통통 잘 뛰어다니고 행복한 나날들만 보내길 바란다.가끔 아주가끔씩은 잘 지내고 있다고 엄마가 생각나지 않을 만큼 행복하다고... 엄마 꿈속에 자랑하로 와주렴♡
샤방아♡ 비가 내려... 추위도 많이 타는데 무지개별은 잘 도착했을까?...
너무 많이 보고 싶고 다시 꼬옥 안아주고 싶다. 사랑한다 엄마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