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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날
사랑하는 젤리을 안고 오셔서
알콜솜으로 깨끗하게 닦고 단정하게 한지로 염을 하고
젤리에게 맞는 맞춤수의를 예쁘게 입혀주고
생화 꽃으로 격을 갖춰서 입관한 후
젤리의 별나라에서 예쁜 천사가
되라는 염원으로 달아준 천사날개도 달아주었구요.
개별 추모실에서 젤리와 마지막 인사를 나누셨지요.
젤리와 함께한 행복했던 기억들만 간직하시고
상실의 고통을 빨리 덜어내시고
이젠 일상으로 돌아가셔서
활기찬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_더포에버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드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