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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 놀라움과 황망함으로 전화를 드렸을 때
전화를 받아주신 목소리를 지금도 기억이 납니다.
공감해주시고 안타까워 해주셔서 잊지를 못할 것 같습니다.
장례지도 해주시는 선생님께서도 절도 있고 공손히 해주셔서
아이를 보내면서 위로가 된듯 하고
저희 딸 아이도 따뜻한 손길 을 느껴 감사해 하고 있습니다.
전화주시는 선생님 얼굴도 못뵀으나 정말 막바지에 이른 저희 아이를 생각해 주셔서
감사해서 마음이 또 저려 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