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야 사랑한다. 그리고 보고싶다.
본문
호야를 보내는 준비를 하면서 마음이 너무 무거웠다.
하루하루가 슬픔에 젖어 있었다.
하지만 보내줘야 한다.
더이상 이 아이에게 고통을 줄 수 없다는 걸 안다.
조금이라도 이 녀석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았다.
그리고 우리도 마지막으로 해줄 수 있는 걸 찾았다.
그래서 더 포에버를 선택했고 그 선택은 옳았다.
이리 성심성의껏 해주시는 모습에 감사했고
우리 아가도 평안했으리라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더 포에버 에 계신 모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주셔서.
우리 호야, 사랑하고 보고싶은 우리 호야
이제 이쁜ㅁ 메모리얼 스톤으로 변신했다.
조금이나마 너의 이쁜 흔적을 주고 가서 고맙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더 포에버.
정성스런 입관절차도 추모 공간도 메모리얼 스톤 변신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감사했습니다.